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2~23일 2일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임업경쟁력 강화와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2017 정선군 전문임업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정선군 임업후계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임계면 산양삼 재배단지와 양양군 산지종합유통센터 등을 견학한다.
또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는 임업인들의 소통을 통한 소득증대 정보교류와 정선군 산림소득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내년도 정선군 산림분야 총예산은 166억7200만원으로 산림소득 생산기반 조성과 임산물 유통 기반구축을 위해 총 19억2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홍규학 환경산림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임산물 재배농가 지원과 소득향상은 물론 지속적인 임업후계자를 발굴하겠다"며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군 전체면적의 86%인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