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세는 둔화했지만 국내 기름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18일 대한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페트로넷에 따르면 11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3원 오른 리터당 1520.3원으로 16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는 전주보다 8.0원 상승한 1312.2원/ℓ로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기존 상승분이 반영됨에 따라 국내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