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가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지난해 10월 15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자원봉사박람회]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시민에게 알려 인식을 확산하려고 마련된다.
이날 성남지역의 자원봉사단체와 사회복지기관 등이 80개 자원봉사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전통악기 연주 봉사나 비즈, 목공, 원예 분야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어르신 대상 네일아트, 이·미용 봉사 등에 관해서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성남지역 기업들이 후원하는 폴라로이드 무료 사진 촬영, 치아관리 용품 무료 제공 행사와 추억의 떡메치기,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10월 15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자원봉사박람회]
체험 행사에 참여하면 자원봉사확인서(최대 6시간)를 발급해 준다.
행정안전부의 ‘1365 자원봉사 포털’ 자료를 보면 성남시의 자원봉사자 수는 9월 30일 기준 28만963명이다.
이는 성남시 전체 인구 97만2923명의 2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