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노승락)과 (사)강원산림포럼이 공동으로 19일 오후 1시 홍천문화관 대강당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림과 임업의 산업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산림 면적 중 강원도가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홍천군이 가장 큰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군이 산림 행정을 주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시대의 흐름이 제6차 산업을 준비하는 단계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홍천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우종춘 교수의 '일자리 창출과 산림의 사회적경제 특구방안'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시작해 1부는 이강오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 등 6명의 산림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2부는 산림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의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토론을 통해 제안된 방안을 산림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전국 최대 산림군의 위상과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