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북한 6차 핵실험 보고를 받은 즉시 청사에서 지방청 및 경찰서 지휘관·참모들에 대한 전화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정위치 근무를 지시했다.
접적지역 5개 경찰서(파주·연천·포천·동두천·양주)는 비상근무를 “병”호로 격상하고
경찰특공대 및 112타격대가 매일 1회 이상 국가중요시설 및 공공시설에 대한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여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철통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철 청장은 ‘4일 오전 접적지역으로 대북 풍선날리기 및 확성기 사태 시 북으로부터 고사포탄이 떨어진 바 있는 중면면사무소와 인근 군남파출소를 방문하여 비상대피시설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경찰은 국지도발 및 대테러 상황 등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는 물론 112타격대,기동대 등이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국무총리께서도 북 도발관련 상황 및 유사시 행동요령 등을 국민들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만큼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생업에 종사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