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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서 11~14일 '2017 만해축제' 열려
  • 기사등록 2017-08-09 11:44:39
  • 수정 2017-08-21 0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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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2017 만해축전'이 11~14일 4일간 '도전 희망'을 주제로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캠퍼스 및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만해축전은 한국 근현대사의 대표적 독립 운동가이자 사상가인 만해 사상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축제로 만해축전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인제군, 강원도, 동국대학교, 조선일보, 만해사상실천선양회에서 후원한다.


축제기간에는 전국 고교생 백일장, 만해축전 전야제, 님의침묵 서예대전, 문화예술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행사로는 11일에는 21세기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고의 고교생 문학축제인 “제19대 전국 고교생 백일장”이 인제실내체육관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원효와 만해 그리고 깨달음을 주제로 “현대불교문인협회 학술세미나” 등 각종 학술 세미나와 제7회 중고생 시낭송회가 진행된다.


특히 만해축전 전야제가 저녁7시부터 만해마을 님의 침묵광장에서 열려 태권무와 댄스공연, 시낭송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2에는 제14회 님의 침묵 서예대전 시상식과 제20회 만해대상 시상식, 인제문화예술단체 전시행사, 각종 학술세미나 등과 제7회 인제문화예술인의 밤 행사 등 이 열린다.


13일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어린이 70여명과 함께 만해 어린이 예술 캠프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만해축전배 야구대회, 2017 만해축전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 등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만해 축전기 게이트볼 대회가 열린다.

올해 만해축전의 백미인 제20회 만해대상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부터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가페라 가수 이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만해대상의 수상은 평화, 실천, 문예 3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만해평화대상을 수상하는 하얀헬멧은 정치, 종교와 관계없이 전쟁터에서 많은 사람을 구하면서 인류애를 실천했다.


만해실천대상을 수상하는 제인구달은 환경 및 동물권운동가로 활동하며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생명분야의 폭넓을 활동을 인정받았다.


또 만해문예대상을 수상하는 클레어 유는 한국학센터 상임고문으로 한국어 교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고려대 명예교수이자 한국시인협회장인 최동호는 한국 현대시를 연구하고 일깨워 준 공로로 공동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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