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
가수 이찬원이 최근 울산 경남·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실천에 나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5일 "가수 이찬원이 울산 경남·경북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1996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어린 시절을 의성에서 보냈다.
그는 미스터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가수 이찬원은 다양한 음악 활동과 방송으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국민들의 수해 피해 당시에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소속사는 "이찬원이 산불 피해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고 "무사히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찬원의 이번 기부는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꾸준히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국민의 사랑과 애정을 보여주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