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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탐방로 예약 '전화'도 가능…다음달 노고단·우이령 먼저 시행 - AI 음성기능 활용, 탐방로 자동 전화예약 시작…'1670-9202'번
  • 기사등록 2025-03-04 08: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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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탐방로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환경부)


앞으로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이 인터넷이나 앱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가능해진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인공지능 음성기능을 활용한 '보이스봇'을 통해 국립공원 탐방로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인공지능 음성기능 '보이스봇' 자동 전화예약 서비스는 연중 24시간 국립공원공단의 전화예약 대표번호인 '1670-9202'번으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해당 서비스가 적용되는 탐방로는 연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북한산 우이령과 지리산 노고단 2개 구간으로,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상반기 중에 이용량 등을 분석한 후 전화예약 가능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공원내 탐방로예약구간은 20개 공원 31개 구간으로, 국립공원예약시스템에서 매월 1회 선착순 예약을 운영 중이다. 


다만 정보취약계층인 고령자·장애인·외국인에 한해 전화예약이 가능했는데, 정보취약계층 외 인터넷 예약이 불편한 일반인도 쉽게 전화예약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정보취약계층 탐방객들이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화로 쉽고 간단하게 예약을 도와준다.


이에 1670-9202번으로 전화하면 24시간 AI보이스봇 전화 예약 안내에 따라 필요한 내용을 음성으로 접수하고 국립공원예약시스템과 연계해 예약할 수 있다. 


         ▲ 탐방로예약구간 자동 전화예약 운영 개요


구체적으로 해당 기능을 통해 상담을 연결한 후 탐방로, 일정, 인원을 선택하면 예약확인 사항과 QR코드 입장권을 카카오톡으로 전달받는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동 전화예약은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구간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준다"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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