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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에 힘 보탭시다…9월 30일까지 ‘온기나눔 캠페인’ 운영 - 행안부·경찰 직장협의회 등 부여군에 수해복구 봉사활동 나서
  • 기사등록 2024-07-25 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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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군산 과채류 재배 농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피해 복구 활동을 돕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폭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재해의 예방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기부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기나눔 캠페인’ 여름철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행안부 차관보 산하 직원 30여 명과 경찰 직장협의회 직원 10여 명이 함께 충청남도 부여군의 수해복구지원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이곳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수해복구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방문해 비닐하우스 넝쿨 제거, 부자재 정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온기나눔 캠페인’ 여름철 집중기간 운영은 여름철은 폭염, 집중호우·장마, 태풍 등 다수의 인적·물적 피해를 야기하는 국가적 자연재난·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협조체계가 구축된 민간 기관·단체와 여름철 재난·재해의 예방 및 지원 협력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도모한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계층·피해주민 대상으로 나눔활동에 집중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외계층(독거노인·노숙인 등) 전화·방문 및 냉방물품 전달 ▲폭염 발령 시 고령농업인·현장노동자 등 대상 예찰 활동 ▲무더위 쉼터 운영 및 활성화 지원(안내, 물품 전달 등) 이다. 


아울러 호우 대비 안전 살피기의 일환으로 ▲침수우려지역 배수구·배수로, 빗물받이 등 점검·청소 ▲침수 취약계층 대피도우미 참여 확대(자원봉사자·새마을운동단체 등)도 시행한다. 


이밖에 재해 복구에 온기를 더하고자 ▲재해 피해 주택·농경지 등 복구 지원 및 성금 모금 등 ▲생활 안정 구호물품 지원 및 급식·세탁 봉사, 심리회복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수해복구 활동을 통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온기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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