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AMP봉사위원회 사랑의후원금전달 팽성노인복지관]
7월 27일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 ‘고대AMP봉사위원회’와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고대AMP봉사위원회(김지인 회장, 치아사랑치과의원장 겸 김진수 사무총장) 회원들과 평택복지재단(김학연 이사장),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 및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팽성노인복지관을 찾은 고대AMP봉사위원회는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음식을 배식했다.
고대AMP봉사위원회의 나눔은 국내에만 한하는 것이 아니라 국외에도 펼쳐지고 있는데 2016년 출범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내 빈민집단 주거지에 100채가량의 집을 짓는 ‘사랑의 집짓기’를 계획했다. 100채 이상이 되어야 남아공 정부에서 수도, 전기 등 기반 시설을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난 5월 31일 집짓기에 필요한 총금액을 달성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과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게 된 계기는 팽성노인복지관 후원회장이자 봉사위원회 사무총장인 김진수 사무총장의 노력이 있었다. 김진수 사무총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고대AMP봉사위원회와 팽성노인복지관 간의 좋은 유대감이 형성되기를 바라고 추후에도 다시 봉사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며 “경로식당의 식단구성이 어르신들을 위한 식단임이 느껴졌고 위생상태가 깨끗해서 치과원장으로서 보기 좋았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대AMP(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1975년도 설립 이후 현재까지 42년간 운영 중이다. 최신 경영 이론 교육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펼치며 6,000여 명이 넘는 경영인들을 배출하였으며,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역할상실, 고독, 빈곤, 질병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밑반찬 및 유제품 배달, 무료급식, 소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