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지난 24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신동아건설 제공)

신동아건설은 지난 24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40여명은 8개 조로 나눠 ▲잡초 제거 ▲밭돌 고르기 ▲고춧대 설치 ▲폐교 청소 등을 진행했다. 마을주민들에게는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동참한 신동아건설 우수영 사장은 "가족처럼 늘 반갑게 환영해 주시는 마을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말로는 도와주러 온다면서 주는 것 보다 얻는 게 더 많아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회사와 마을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18년간 농번기 일손을 돕고 있다.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일손에 참가한 누적 임직원 수는 약 14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