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주시-로아노크시 자매결연 60주년, 두 도시 간 우의와 신뢰 확인 - 올해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주요 국가로 선정하고 원주시 부스’를 …
  • 기사등록 2024-05-20 14:55:47
기사수정



국제자매도시 미국 로아노크시를 방문 중인 원주시 대표단(단장: 원강수 원주시장)은 첫 일정으로 지난 17일(현지시간) 카릴리온의대(VTCSM) 및 로아노크 대학을 방문하였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의료 인턴을 교환하고 있는 카릴리온의대와 2022년 원주시를 방문하였던 로아노크 대학 교수 및 학생 등을 만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로아노크 대학은 독립운동가 김규식과 고종의 5번째 아들 이강 등 조선인 30명이 수학한 유서 깊은 학교로 오는 9월 미국정부지원 예술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한지 장인을 초청하여 원주 한지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원주시 대표단은 버글런드센터에서 열린 ‘국제자매도시 교류 60주년 기념’공식 행사에 참석하였다.


 셔먼 리아 로아노크시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와 로아노크시의 교류를 적극 이끌었던 (故)로스박사의 가족에게 원주시장 공로패를 수여하고, 원주 민화 작가 송기성 화백이 기증한 ‘봉래산’도(圖)를 로아노크시 타우만 미술관에 전달하였다.


 타우만 미술관은 이번 기념행사를 맞아 송기성 화백의 기증품뿐만 아니라 미술관 개관 당시 두 작품을 기증한 원주 출신 서양화가 김만근 화백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에는 엘름우드 광장에서 열린 로아노크시의 상징적인 다문화 축제 ‘로컬 컬러스 축제’에 참여하였다.


 이번 축제는 퍼레이드, 전시, 공연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주요 국가로 선정하고 원주시 부스’를 특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원주시 대표단의 전통무용팀과 청소년 K-POP댄스팀은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돋우었다.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한 전통무용팀은 아름답고 우아한 부채춤과 버꾸춤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북원여고 댄스동아리(LEAD) 댄스공연으로 세계적인 K-POP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어 원주시 대표단은 타우만 미술관과 윈스턴 링크 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 후 로아노크시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서로에 대한 우의와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 원주시에서 개최하는 60주년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앞으로도 로아노크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toptv.kr/news/view.php?idx=105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평택시 안중출장소, 개학기 맞아 위해요소 안전 점검
  •  기사 이미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돌아갈 공은 없다
  •  기사 이미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YBS영등포방송
서울문화투데이
뉴욕일보
한강타임즈
ybc뉴스
보성신문
국악방송
뉴스컬처
연합뉴스TV
뉴스에이
해남뉴스
장애인문화방송
세종tv
영천뉴스24
뉴스 캔
뉴스스탠드
전남인터넷신문
더 무브
국악신문사
신안신문
울산조은뉴스
경상일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