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탄광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 및 차별화된 소득원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창업 지원사업 아카데미를 20~21일 이틀간 동강시스타 메이플 연회장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카데미 1일 차 20일은 입문과정으로 마케팅, 홍보, 농촌 지역개발 분야 컨설턴트들이 기업사례 등을 통해 주민창업기업의 개념과 구체적인 수행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2일 차 21일은 심화과정으로 주민기업의 조직운영, 비즈니스 모델 도출 등 현장 실무형 교육을 진행한다.
영월군 2017년 주민창업 기업은 김삿갓협동조합(대표 박순기), 백연농가 주식회사(대표 홍양순), 용담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심현주), 농업회사법인 청춘삼대 주식회사(대표 한은자), 꼴두바위 영농조합법인(대표 김관상)로 총 5개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